블로그를 시작하게 된 이유
블로그를 만들고 싶다는 생각은 예부터 가지고 있었다. 생활하면서 생기는 이벤트들, 스치는 생각들, 내가 산 물건과 전자제품들, 내가 작업하고 있는 코드와 내가 그걸 어떻게 해결하였는지 등등을 보여줄 수 있는 어딘가에 작성하고 싶었기 때문이다. 당장 생각나는 주제만 내가 사랑니를 빼고 라섹 수술을 한 후기, 지금 재미있게 플레이하고 있는 어쌔신크리드 오리진, 대학원 면접 등등이 있다.
내가 사용하는 전자기기
내가 구매하여 사용하고 있는 전자제품을 소개하여 다른 누군가 해당 전자제품의 구매 결정에 도움이 된다면 그것 또한 기분이 좋은 일이다. 비교적 최근에 MacBook Pro 2018 touch bar를 램 16기가로 업그레이드하여 구매했고 Synology 사의 개인용 NAS인 DS118을 Toshiba cloud 4TB 모델과 같이 구매하여 사용하고 있다. 이에 관한 게시글도 작성할 예정이다.
개발 관련 내용?
그리고 나를 개발자라고 하기는 뭣하지만 개발과 관련한 내용도 작성할 예정이다. 아두이노를 wifi와 연결할 수 있게 해주는 esp8266(2016년 8월 경 이것때문에 꽤 고생을 했기에)을 내가 작동시키게 한 방법이라던가 내가 최근에 다룬 ARM의 SIMD 명령어 셋인 NEON의 사용법과 같은 것들이 있다.
그래서
이와 별개로 어떤 블로그 플랫폼을 사용할까 고민하는 과정이 있었다. 네이버 블로그, 티스토리, 브랜치. 텁블러 그리고 결국 지금 사용하고 있는 깃헙 페이지까지. 그러다 개발자적으로 보이고 싶다는 이유 등으로 깃헙 페이지와 지킬을 사용하는 것을 택했다. 깃허브이 기능 중 깃허브 페이지를 사용한다는 것이 이미 개발과 거리가 가까운 사람이라는 의미니 대부분 개발 관련 내용으로 블로그가 채워지는 것을 보았지만 나는 그렇게 블로그를 사용하지는 않을 것이다. 위에서 설명했듯 잡다한 내용들이 올라올 것이며 심심풀이 땅콩 삼아 블로그를 방문해준 이들에게 감사를 표한다.